새들에게는 이소를 직면하게 되면 고뇌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사람도 마찬가지 지만
세상에 갓 태어나 처음 격게 되는 모험의 순간 인거 같다.
엄마의 품에서 세상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나 왔는데
뜻하지 않는 일이 눈앞에..
엄마가 저멀리 나무 가지에 앉아 뛰어 내리 라고 한다.
아니면 나무 위로 날아 올라 오라고 손짓 한다.
왜 그럴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
세상에 첨 태어나 여기 이 둥지가 그래도 좋은데..
내 생각 과는 전혀 달리 뛰어 내리 라고 소리 지른다.
이것은 우리네 사람에게도 같은 일이다.
다른 점은
새들의 엄마는 그냥 뛰어 내리 라고 한다.
야속 하게도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사람 엄마는 손을 잡고 부등켜 않고 뛰어 내릴 려고 한다.
무엇이 다를 까를 생각하게 한다.
아래 사진은
이소가 닥아온 아기새가 어쩔줄 몰라한다.
그래도 혼자 힘으로 날개짓을 하면서 스스로 날개에 힘을 기르는 장면이다.
이윽고 앞에 우뚝 서 있는 높은 소나무 꼭대기를 향해 올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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