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 오목눈이 탁란입니다.
은은하게 들려오는 음율의 흐름이 탁란사진을 보고있는 어쩌면 제 마음과도 같습니다.
엄숙하고 고요하게 흐르는 음율이 모든것을 말해 주는거 같군요.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내가 만들어 놓은 둥지에서 나도 모르게 남의 것을 길러내고
나중엔 모두가 (내자식도. 뻐꾸기도)살아지고 빈둥지만 남는 다는게 넘 허망하고 슬픕니다.
인생살이 모두가 다 이런거 같군요.
사막에서 만나.. 따라가던 신기루 같습니다....
허무~허무~
세상사 모두가 신기루를 쫓는 어리석은 일들....
니고데